지방권력 쓸어간 국민의힘… 호남·이재명만 지킨 민주당
지방권력 쓸어간 국민의힘… 호남·이재명만 지킨 민주당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6.0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힘, 시·도 광역단체장 12곳 가져가… 민주, 5곳 그쳐
기초단체장 두 배 이상 격차… 보궐 국힘 5석·민주2석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그래픽=연합뉴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그래픽=연합뉴스)

 

(그래픽=연합뉴스)
(그래픽=연합뉴스)

 

서울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종로(정문헌), 중구(김길성), 용산(박희영), 광진(김경호), 동대문(이필형), 도봉(오언석), 서대문(이성헌), 마포(박강수), 양천(이기재), 강서(김태우), 구로(문헌일), 영등포(최호권), 동작(박일하), 서초(전성수), 강남(조성명), 송파(서강석), 강동(이수희) 등 17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15명의 현역 구청장을 앞세웠던 민주당은 성동(정원오), 중랑(류경기), 성북(이승로), 강북(이순희), 노원(오승록), 은평(김미경), 금천(유성훈), 관악(박준희) 등 8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현역 구청장 절반만 생환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