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대면 방식 확대
캠코,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대면 방식 확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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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풍토병 전환 따른 '맞춤형 제공' 목적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캠코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던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해왔다. 최근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전환에 따라 기관 수요에 맞춰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대면 교육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캠코는 캠코인재개발원 외에도 기관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공무원 직무전문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여에 불편을 겪던 기관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캠코의 공무원직무전문교육 관련 모집 과정 안내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내 '공무원 직무전문교육 교육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과정 외 기관 맞춤형 교육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면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으로 국‧공유재산 및 국가채권관리 노하우가 공무원 직무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 과정 혁신 등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 직무전문교육·국가자산관리 분야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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