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5797명… 위중증 188명·사망 21명
신규 확진 1만5797명… 위중증 188명·사망 21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6.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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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6월 첫날 집계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797명(지역 1만5753명, 해외 44명)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579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811만9415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7191명)보다 1394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인 5월25일(2만3945명)과 비교하면 8148명 적고 2주 전인 5월18일(3만1342명) 때보다는 절반가량 감소했다.  

최근 1주일(5월25~6월1일)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956명, 1만8808명, 1만6581명, 1만4398명, 1만2653명, 6139명, 1만7191명이다.

1~2만대로 나오던 신규 확진자는 5월30일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1만명 아래로 내려간건 5월23일(9971명) 이후 1주일 만이다. 6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21일(6766명 이후 129일 만이었다. 

하루 1~2만명대 확진자가 계속해 나오지만 60만명이 나왔던 3월 때와 비교하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날(180명)보다 8명 늘었다. 5월28일(196명)부터 닷새 연속 100명대다. 

사망자는 21명으로 전날(9명)보다 12명 늘었다. 21명 중 80세 이상이 10명(47.6%)으로 가장 많고 70대(7명), 60대(3명), 50대(1명)가 뒤를 이었다. 누적사망자는 2만419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재택치료자는 9만3375명이다. 전날(9만7910명)보다 4535명 적다.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3월에는 하루 200만명의 재택치료자가 나오기도 했다. 확진자 감소와 함께 재택지료자로 줄어든 모습이다. 

한편 정부는 유행 감소세로 이날부터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