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비전 네트워크 출범…'비전 2035' 수립 착수
LX공사, 비전 네트워크 출범…'비전 2035' 수립 착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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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 분야 '플랫폼 정부 구현'에 초점
김정렬 LX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LX 비전 네트워크' 출범식에서 비전 네트워크 참여 직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LX공사)
김정렬 LX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LX 비전 네트워크' 출범식에서 비전 네트워크 참여 직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LX공사)

LX공사가 2035년 비전 수립을 위한 '비전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새로운 비전의 초점은 국토정보 분야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출 계획이다.

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LX 비전 네트워크 출범식'이 열렸다.

LX공사는 비전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이라는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범식에서 비전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비전 플래너'와 '비전 에이전트그룹' 42명을 위촉했다.

비전 플래너·에이전트그룹은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LX공사 비전 2035'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국토정보 서비스 혁신과 ESG 가치 내재화,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소통 창구 기능도 맡는다.

이강성 LX공사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변화와 혁신의 노력은 최종적으로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내·외부의 다양한 역량을 수용하는 개방형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LX 비전 네트워크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지난달 31일 열린 LX 비전 네트워크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공사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표방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SOC(사회기반시설) 디지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LX공사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전주시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전국에 확산하고 도로·철도·지하 분야 품질 관리로 안전한 국토관리에 힘쓰며 지적 재조사 효율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