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7191명… 화요일 발표 17주만 1만명대(종합)
신규확진 1만7191명… 화요일 발표 17주만 1만명대(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5.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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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이틀 연속 9명… 재택치료자 10만명 미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화요일 발표기준 17주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도 이틀연속 9명을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수는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7191명 추가돼 누적 1810만3638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전날 6139명까지 떨어졌던 확진자수는 하루만에 2.8배 늘었다. 하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지난 2월 1일(1만8333명) 이후 17주 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24일(2만6341명)과 비교해도 9150명이 적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만7148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3776명 △서울 3340명 △대구 1308명 △경남 1153명 △경북 966명 △부산 888명 △강원 696명 △충남 678명 △인천 676명 △충북 628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대전 548명 △울산 495명 △광주 431명 △제주 236명 △세종 135명 △검역 7명이다.

유행 감소세와 함께 위중증 환자와 재택치료 환자도 줄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80명으로 지난 28일(196명)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10만8896명)보다 1만986명 감소한 9만7910명이 됐다. 이로써 재택치료자는 2월 3일(9만7136명) 이후 117일 만에 10만명 미만으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직전일과 동일한 9명이 추가되며 이틀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