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식품접객업소 특별 위생점검
인천시 연수구는 3일부터 11일까지 남은 음식 재사용 방지를 위한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방송된 MBC ‘불만제로’의 생선회 취급업소에서 남은 음식 재사용 및 전반적인 위생상태 불량에 대한 보도와 관련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합동으로 4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지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내 일식집, 생선회집, 특색음식거리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173개 업소를 대상으로 남은 회 및 천사채 재사용사례와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구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계속적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교차오염 및 식중독 사고예방 등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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