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노동부는 성별에 상관없이 남녀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모범을 보인 기업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모성보호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JDC에 대해선 △편견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양성평등 채용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제 다양화 △자녀 돌봄 휴가 지원제도 확대 등 가족친화제도 도입 등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JDC는 2015년과 2018년에 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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