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의 5주년 계획의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전환비용 등이 부담이라고 30일 지적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2월25일 브랜드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5주년 전략인 ‘Winning together’를 선언하고 브랜드 가치 재정립, 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 가능 성장 등을 중점 포인트로 수행해 왔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의 진행 상황은 채널 믹스 변화와 스포츠 종목 확대"라고 소개하고 "한국과 미국의 저가 채널 비중을 줄이고 DTC(Direct-to-Consumer) 매출 확대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온라인 매출은 한국과 미국 각각 3%, 16% 성장했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5개년 계획의 방향성은 옳지만 하향조정은 전환비용, 시간 등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직전 5만3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낮추는 게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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