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예천관내 24개 학교 학업 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 이해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와 학업 중단 위기 학생 관리시스템 활용 방안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해 학업 중단 예방 사업의 활성화와 학업 중단 학생에게 효율적 지원을 원활히 하고자 마련했다.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은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신중한 고민없이 이루어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업무를 숙지하고 학교에서 실질적인 개입을 필요로 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괜찮아 심리상담센터 이진아 소장을 초빙해 ‘내 마음의 쉼표,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하기’의 주제로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의 건강한 심리지원을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숙려제 지침이 올해 많이 바뀌어서 걱정했는데 연수를 통해 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권혜자 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각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적절한 상담과 지원책 안내 등을 통해 학업 중단 예방 및 대응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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