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연속 1만명대…위중증 188명·사망 1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265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08만323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4398명)보다 1744명 줄어든 수치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일일 확진자는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수만 놓고 보면 오미크론 유행 초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1월30일 (1만7522명)부터 현재까지 18주 사이 최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1만9289명)보다는 6635명이 적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만2628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839명 △서울 2018명 △경북 1008명 △경남 817명 △대구 794명 △충남 631명 △부산 538명 △전북 520명 △강원 468명 △전남 467명 △충북 457명 △대전 446명 △인천 432명 △광주 420명 △울산 394명 △제주 257명 △세종 140명 △검역 8명이다.
위중증 환자 감소세도 이어졌다. 이날은 전날(196명)보다 8명 줄어든 188명으로 이틀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9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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