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서 또 산불… 야간대응체계로 전환
경북 울진서 또 산불… 야간대응체계로 전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5.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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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8일 경북 울진에서 또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오후 12시6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11시간 이상 번지고 있다. 

군은 오후 1시30분을 전후해 화재 근처 행곡리와 읍남1리, 읍남4리, 수산리 등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냈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동원 가능 진화인력을 100%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후 7시30분에는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을 펼쳤다. 

현장에는 순간 최고 풍속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불고,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불이 좀체 꺼지지 않자 산림청은 오후 8시30분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진화대원 800여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산불이 밤사이 진화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야간산불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불 현장 주변에 있는 카센터와 사찰, 디자인사무실,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탔다. 

산림청은 29일 해가 뜨면 다시 산불 현장에 헬기를 띄울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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