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도은솔유치원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환경 사랑 실천의 날을 운영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물을 아껴 써요’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실천하며 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지구 사랑 캠페인’을 통해서는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실천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구의 날 10분간 불 끄기, 플로깅, 분리수거, 저탄소 생활 수칙 지키기 등 가정과 함께 환경교육과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실천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아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6일은 환경성 질환 예방교육으로 “네모야, 힘을 내!” 인형극 관람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행사는 경기도 가평군 환경성 질환 아토피 센터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유아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유아들의 환호 소리로 시작된 인형극 공연 관람을 통해 유아들은 알레르기 비염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환기를 자주 하며, 식사 후 양치질을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구자숙 원장은 “환경교육과 환경성 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지구를 사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길러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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