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은 5월27일(금)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26일) 브리핑 이후 29명(진주117288~117316번), 오늘(27일) 126명(진주117317~11744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7,442명이고, 완치자는 116,143명이며, 1,120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42명이다. 그동안 우리 시는 1,075,75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6%, 4차 접종률은 7.3%이다."고 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안내이다."면서"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 전국지방선거에서도 확진자 및 격리자는 내일(28일) 사전투표 및 선거일투표 당일(6.1.) 투표 참여 목적으로 외출이 허용된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등 유권자께서는 보건소에서 발송된 사전 안내 문자(사전투표)전일(5.27.금) 12시, 당일(5.28.토) 12시 / (선거일투표)전일(5.31.화) 12시, 당일(6.1.수) 12시)에 따라, 반드시 도보나 자차(본인 또는 접종완료자가 운전 / 대중교통 이용 금지)를 이용한 이동, 보건용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 상시 착용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여 외출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수 총괄조정관은 "투표소에서는 타인과의 접촉은 피해 주시고, 투표사무원에게 신분증 및 확진·격리통지 문자나 선거 참여 외출 안내문자를 제시하면, 일반선거인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다."면서 "사전투표의 경우 확진자·격리자의 투표시간은 내일(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며, 다음달(6월) 1일 선거일투표에서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이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권자께서는 투표소까지의 이동시간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외출하시기 바란다."면서 "투표 목적으로 허용된 외출이므로 다른 곳은 경유하지 마시고, 투표를 마치면 즉시 귀가하여 코로나19 감염 발생 및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 을 당부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일반적으로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위험이 매우 높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이 적극 권고된다."고 했다.

특히 "신규 변이 발생 및 유입, 예방접종 후 기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로 향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백신 미접종자 및 미완료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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