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신한은행,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5.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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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50회 실시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은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의 교육대상자를 노인복지관‧주민센터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해 모집하고 전국으로 금융교육 소외 대상을 찾아가 현장 교육을 한다.

금융교육은 전문강사가 디지털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또 보조강사와 함께 모바일뱅킹 사용과 ‘시니어 고객 맞춤형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체험해보는 등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ATM에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서비스로 현재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 중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으로 고령층 소비자가 더 편안하게 디지털 금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