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5일 2022년 제 7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 시상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한국남동발전에서 후원(200만원 상당)하고 진주시교육지원청,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 경남협회,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협력하여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장애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3월28일부터 4월29일까지 총 13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미술협회, 진주시미술협회 소속 심사위원들과 관련 기관 심사위원들이 공모전의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하지연(진명여중 2학년), 최우수상(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김태희(진주여중 3학년), 박서연(신안초등학교 6학년), 김다은(선학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 한국장애인복지관 경남협회장상,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상,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138명에게 참가상품을 지급하고 32명의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신동훈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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