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한서대, 한국형 UAM 공동연구 협력
제주항공-한서대, 한국형 UAM 공동연구 협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5.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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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 구축·서비스 상용화 맞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주항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지난 25일 오전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한서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 관련 기술 개발 공동 연구·시행, 항공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