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내달 17일까지 중소기업 실태조사
안동, 내달 17일까지 중소기업 실태조사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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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고용·생산·수출현황·현장 애로사항 등

경북 안동시는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17일까지‘2022년 안동시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이 되어있거나 건축물대장상 용도가‘공장’,‘제조업소’로 명시되어 있는 사업체 약 367개소이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단지 외의 지역에 위치한 기업도 해당한다.

조사내용은 기업 일반현황(사업체명, 주생산품, 종사자 수, 매출액 등)과 수출현황(수출품목, 수출국가, 수출액 등),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등이다.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중소기업 정책개발 및 육성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안동시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모든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고려해 전화나 팩스, E-Mail 조사를 병행하여 응답률을 높일 예정이다. 모든 조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태조사는 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중소기업 대상 심층 조사로 관내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