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장실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 전·현직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茶)담회를 실시하였다.

학부모회장 협의회는 지역 내 학부모 의견수렴 및 교육 현안 모니터링, 학교참여 활동 사례 공유 및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와 내실 있는 학교 자치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경찰청과 협력하여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차(茶)담회에서는 경산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전금자 전임 회장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 김태희 전임 회장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 초등학교 교통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관내 학교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소분작업 등 지난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산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을 맡은 배선영 회장은 “전임 학부모회의 학교지원 활동을 살펴 학부모회 역량 강화와 건강한 교육 파트너십을 확립하여 경산교육에 대한 정책 제언 통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만 교육장은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두 학부모 단체의 활동과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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