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27일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320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SH는 이번 행복주택 공급 물량을 재공급 33개 단지 243세대와 입주대기자 16개 단지 77세대로 구성했다. 지역별로는 은평구에 가장 많은 101세대를 계획했고 △종로구 45세대 △서대문구 33세대 △성북구 31세대 △용산구 27세대 등 순으로 배정했다.

계층별로는 △청년층 172세대 △신혼부부 81세대 △고령자 66세대 △대학생 1세대를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 가격의 60~80%로 산정했고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입주 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SH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청약과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은 9일 서울시 강남구 SH 본사 2층 강당에서 청약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단지 배치도, 평면도 등 세부 사항은 SH 홈페이지와 SH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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