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관문 명성로 쾌적한 도로환경 변모
철원관문 명성로 쾌적한 도로환경 변모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05.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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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안전보행로 등 조성···회전교차로도 이설 계획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행정소재지 신철원의 관문인 갈말읍 명성로(연봉제삼거리~지포교) 도로구간이 가로수 식재와 안전한 보행로가 조성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환경으로 변모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평화지역 중심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이 구간 1.03km 구간에 대해 도로확·포장, 중앙 분리화단 설치, 조경수목과 관목류 식재, 가로등주 및 난간 등의 조성사업이 최근 준공됐다.

그동안 명성로는 43번국도에서 신철원 시가지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조명시설과 인도가 정비되지 않아 도로경관 저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였었다.

그러나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은 물론 쾌적한 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이 도로 구간 기존 회전교차로를 도로중심에 맞춰 이전 설치하고 지포교까지 중앙분리화단 설치 및 도로포장 등을 추진하며 철원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를 위해 철원오대쌀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정광민 군 평화지역발전과장은 “명성로 가로수길이 철원으로 진입하는 관문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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