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8일까지 신입·인턴사원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오는 8월 입사 가능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와 취득 예정자다. 오는 9월30일까지 졸업 가능한 대학 재학생도 모집 대상에 포함한다.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입사원 일반전형 모집 부문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화공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조경설계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보건 △재무·회계 △컴플라이언스 △외주구매 등이다.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은 △BIM(첨단 정보모델링) 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등 부문에서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및 비대면 면접 전형 △인턴실습(인턴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 '젭'에서 내달 3일에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를 통해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직무 상담 등을 제공한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계속 활용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젊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과 함께할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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