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현대해상화재보험 등 6개 기업 잇따라 개최
경북 구미대학교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채용설명회’가 5월에만 대기업, 중견기업 등 6개 기업이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달 들어 구미대는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주)에코프로비엠에 이어 3번째로 지난 24일 본관 4층 강당에서 LG이노텍(주) 채용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LG이노텍 채용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모집분야는 광학솔루션사업부, 기판소재사업부, 제조·품질·설비 등으로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들 중심으로 참가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주광정밀(주), 원익QnC(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의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올해 기업체 채용설명회는 최소 15회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공학·상경 계열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처장은 “올해 채용설명회를 열거나 협의 중인 기업으로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 BCM, CJ제일제당, 포스코(POSCO), 포스코케미컬, 카카오모빌리티, SK실트론, 삼성중공업, 효성티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LS전선 등 대기업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네패스, 피엔티, 원익QnC,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홈플러스, SSLM, 주광정밀 등 중견기업 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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