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행정협의체 회의 개최
군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행정협의체 회의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5.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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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지난 19일 관련 실과단소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련 실과장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비전 및 목표전략 설정과 세부사업 결정에 대하여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행정협의체 회의에 이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앞서 토론으로 결정된 사안에 대하여 심의·의결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초부터 행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메타버스 인구컨퍼런스 개최, 청년창업 심층 인터뷰, 경찰서, 고등학교 등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세부사업 및 전체 비전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수시로 받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실현가능성, 효과성 부분을 극대화하였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0조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행전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이에 군위군에서도 2022년도 및 2023년도 투자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군위군만의 차별화되고 지역특화된 사업계획 수립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행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금이 지역활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면밀히 살펴 군위군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거듭나길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