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과 개선을 위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원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4~25일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정신건강 검사, 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를 가진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신속한 개입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신건강검사 외에도 정신건강 OX 퀴즈, 룰렛 돌리기, 마음도움 프로그램, 가상 음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배너를 활용해 정신건강 거리 조성 홍보, 정신건강 상담 안내를 함께 시행했다.

장승호 센터장은 “원광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통한 편견 해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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