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농촌 하천 22곳 오염행위 일제 점검
진해, 농촌 하천 22곳 오염행위 일제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5.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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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소하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촌하천 2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소하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촌하천 2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소하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촌하천 2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촌하천의 개인 하수시설,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오염관련 시설점검과 하천내 폐기물 불법 투기 행위를 집중점검 했으며, 점검결과 21개소는 양호, 미흡 1개소로 나타났다.

하천내 불법소각 흔적이 있는 1개소에 대해서는 환경정비 및 안내문 부착을 완료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공휴일·연휴 등 취약시간대 하천오염행위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호 구청장은 “다가오는 휴가철과 장마철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