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署,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진행
남양주남부署,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진행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2.05.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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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내에서 환경개선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장기간 외부활동이 차단되어 외국인 밀집지역 내 쓰레기 방치 등 환경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외국인 복지센터, 이주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을 구성, 화도읍 성생공단 내 외국인 거주지역 및 제조업 공장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미화를 진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었을 이주노동자들의 곤궁함을 이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힘차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외국인 복지센터, 이주노동자들과 협업하여 건강증진과 환경정리를 함께 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