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애인·가족에 문화체험·휴식 기회 제공
중구, 장애인·가족에 문화체험·휴식 기회 제공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2.05.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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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두드림여행’진행…심리·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문화체험 및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세상! 두드림(do dream)여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상! 두드림 여행’사업은 구가 주최·지원하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관내 장애인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어울리고 휴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는 6월 16일은 원도심 지역 거주 장애인 30명, 23일은 영종지역 거주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 우천시에는 서울 롯데타워 및 아쿠아리움으로 장소를 변경해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장애인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 또는 성인 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하고, 휠체어 사용 중증장애인을 위해 리프트 장착 특장차를 별도로 운행할 예정이다.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여행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순위 선정 기준에 근거해 선발하며 모집 인원 초과시에는 하반기 세상! 두드림여행 참가 자격을 우선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6월 3일까지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