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국토관리청과 장마철 대비 건설 현장 점검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관리청과 장마철 대비 건설 현장 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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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까지 경기 동부·강원 지역 중·대형 현장 92곳 대상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가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경기도 동부 지역과 강원도 건설 현장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24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호텔 신축공사 현장 등 중·대규모 건설 현장 92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기관들은 굴착과 흙막이, 비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집중 확인하고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장마철에는 축대나 옹벽 붕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