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고원 1구장에서 제22회 강원도지사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태백시족구협회와 강원도족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족구대회는 도내 60개 팀 6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승부를 펼친다.
코로나19 감소세로 대회‧행사 등의 방역지침이 해제되어 도내 18개 시‧군 6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고원 1구장을 10개 구역으로 나눈 풋살장에서 시‧군간 열 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1부, 2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로 구성되어 각 시‧군별 예선리그 후 조1, 2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날에 종합시상, 각 부별 및 개인별 시상식이 개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대하던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체력을 키우고 준비해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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