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수요일 발표 기준 16주만에 2만명대로 내려왔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956명 발생해 누적 1801만7923명이 됐다. 이는 전날(2만6344명)보다 2388명 줄어든 수치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한 동시에 수요일 발표 기준 16일만에 2만명대가 나왔다. 가장 최근 수요일 2만명대는 지난 2월 2일(2만267명) 나온 바 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만3935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261명 △서울 3586명 △경북 1982명 △경남 1477명 △대구 1438명 △강원 1150명 △부산 1039명 △충남 1035명 △전북 1021명 △인천 998명 △전남 946명 △대전 844명 △충북 826명 △광주 814명 △울산 702명 △제주 581명 △세종 254명 △검역 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32명)보다 5명 늘어난 237명이 됐다. 환자수가 다소 늘어났지만 7일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23명이 추가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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