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이재명-윤형선, 오차범위 내 접전… 분당갑 安 우세
인천 계양을 이재명-윤형선, 오차범위 내 접전… 분당갑 安 우세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5.2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44.8% vs 윤형선 42.2%… 2.6%p 차
안철수 58.0% vs 김병관 28.4%… 오차범위 밖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인천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인천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JTBC 의뢰, 지난 22~23일 인천 계양을 거주 성인남녀 5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에 따르면 이 후보는 44.8%, 윤 후보는 42.2%를 각각 나타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6%p로 오차범위 안에 머문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13.1%였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응답자 가운데 41.2%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36.4%는 민주당 박남춘 후보를 뽑겠다고 대답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4.8%p다.

이어 정의당 이정미 후보 3.6%, 기본소득당 김한별 후보 0.1% 순이었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같은 기간 경기 성남분당갑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58.0%, 민주당 김병관 후보 28.4%를 각각 기록했다. 

안 후보는 김 후보보다 29.6%p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크게 앞질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13.6%으로 드러났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