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4000만 원 이내 최대 2666만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3층 이상 규모의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건축물이다.
단,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지역아동센터 등)이거나 연면적 1000㎡ 미만이면서 1층 필로티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여야 한다.
시는 화재안전설비 보강비용으로 총공사비 40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2666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공사액의 3분의2를 지원하며 그 외는 자부담 해야 한다.
시는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과 상담은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최종 지원 결정 시 보강계획은 서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승인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을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 시 기간 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sc1330@nate.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