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은 미국의 경기 침체 이슈가 또다시 수면 위로 오르면서 3700만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7시28분 기준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89% 상승한 377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08% 내린 253만1000원이다.
가상화폐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재부각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전월 대비 16.6% 감소했다. 여기에 제조업·서비스업 PMI 지수도 둔화되는 추세 속에서 경기 침체를 부각시켰다. 이 밖에 나스닥지수도 270.83포인트(p, 2.35%) 내린 1만1264.45에 장을 마쳤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5일 0시 기준) 보다 1.98% 상승한 37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68% 오른 253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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