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23일 이민근 후보의 '민심캠프'를 찾은 안산시 강원향우회 회원 150여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안산시 강원향우회 회원과 이민근 후보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지용환 회장은 “안산은 타지 출신인들이 안산에 와서 자리도 잡고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안산을 더 발전시키는데 재안산 강원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8년 안산시 강원향우회가 만들어져 1천 7백명이 가입한 모임으로 발전했다”며 “우리 강원인들이 일 잘할 안산시장 후보를 잘 선택하여 안산지역 발전에 더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안산이 특정 부문 인사들이 독식하여 자리를 차지하고 안산시 발전이 정체되어 동력을 잃었다”며 “순수하고 또 열정적인 강원인들이 안산 발전을 위하여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 강원인들의 친목모임 강원향우회의 창립은 2018년 9월 강원도 묵호 출신 이창윤 추진위원장을 임명하고 안산시 강원향우회를 12월에 창립했다.

초대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영월 출신 지용환 회장을 추대했고 사무총장은 관변단체에서 오랫동안 봉사 활동한 태백 출신 안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김정화 전회장이 맡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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