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 위한 맞춤형 관리 방안 주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김정렬 사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LX공사 고양지사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맞춤형 관리방안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LX공사에 따르면 국내 건설 현장 사고는 대개 소규모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사고 유형도 추락(59.5%)과 부딪힘(8.9%) 등 후진국형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김 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전도 등에 따른 위험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직원들에게 난간·개구부 덮개 등 설치 확인 등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외국인 노동자도 많은 만큼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사소한 부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방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LX공사는 10년 연속 중대재해 0건과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조직과 인력, 예산, 제도를 개편하는 등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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