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 ‘클래식은 내 친구’ 특별기획 공연을 오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차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금난새 지휘자가 청중과 호흡하며 쉽고 재미있게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매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일정은 28일 분당구 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 7월18일 중원구 성남동 동광중학교 체육관, 8월 10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21일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공연장 등이다.

공연은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 1악장’, 비발디의 ‘바순 협주곡 3악장’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 연주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매회 전석 무료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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