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소방관 가려라”…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 소방관 가려라”…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2.05.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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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소방관·화재전술·구조전술·구급전술 등 4개 분야 경쟁

최강소방관과 구조 및 화재, 구급전술 등 소방공무원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기술을 겨루는 ‘2022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오는 27일까지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다.

2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77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강소방관과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전문소생술, 다수사상대응전술) 등 4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친다.

종목별로 점수를 합산해 우승 1개서와 준우승 2개서, 장려 2개서 등 5개 서를 선발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소방관서 평가에 반영한다. 또 최강소방관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개인이동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실시한다.

최병일 본부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를 진행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