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 내달 20일부터 재개
예비군 동원훈련 내달 20일부터 재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5.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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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동원훈련이 다음달 20일 재개된다. 

병무청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15일까지 2022년도 병역동원훈련 소집을 한다고 23일 전했다. 육군·해병대(6월20일), 해군(6월21일), 공군(7월1일)이다. 

병(전역 1~4년차), 간부(전역 1~6년차)는 소집훈련 1일(8시간), 원격교육 1일(8시간)을 실시한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대상이 아니다. 

훈련은 2박3일이 원칙이나 코로나 상화을 고려해 소집훈련, 원격교육으로 축소해 시행한다. 

소집부대 위치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에 사는 원거리 훈련대상자는 1시간 조기퇴소한다. 동원 훈련이 없었던 2020년, 2021년에 원격교육을 이수한 자는 이수한 시간만큼 조기 퇴소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삼척, 강릉·동해 지역 내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훈련대상자가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확이서를 제출하면 올해 훈련이 면제된다. 

개인별 훈련 일자 등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