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최고 31도에 오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3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16.6도, 수원 17.4도, 춘천 14.8도, 강릉 15.5도, 청주 17.5도, 대전 16.4도, 전주 16.2도, 광주 17.0도, 제주 19.9도, 대구 16.1도, 부산 17.6도, 창원 16.6도, 울산 15.3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2∼33도를 유지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호흡기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낮 시간 일부 전남, 경상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은 ‘나쁨’ 수준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 지역은 오전 한때, 영남 지역은 밤무렵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1.0m, 서해 해상에서 0.5∼1.0m, 남해 해상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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