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57)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22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화성시 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선언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근 후보,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 화성시 체육회 김경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체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화성시에는 엘리트 스포츠단이 부족해 화성시 생활체육정책의 확장성도 제한되는 상태”라며 “엘리트 스포츠단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연스럽게 생활체육으로 흡수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의 건강권과 여가를 위해 체육 정책은 중요하다.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 사이의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준비할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청 내 엘리트 스포츠단 창설,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은 물론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30분씩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성시 체육회 회원 일동은 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