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
영양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2.05.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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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고 학생 12명으로 구성…1년간 다양한 활동
경북 영양경찰서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영양경찰서)
경북 영양경찰서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영양경찰서)

경북 영양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양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보호 정책에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운영 중으로 그간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 공모전 참여, 청소년 탈선우려지 합동순찰, 불법카메라 점검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새로 위촉된 자문단원들은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이 높은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12명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1년간 청소년 정책에 대한 안건을 제출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수행한다.

단장에 선출된 영양고등학교 2학년 손모 학생은 "장래희망이 경찰관이라 지원했고, 내가 직접 청소년 보호 정책을 만들어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태현 서장은 "사회에 대두되는 청소년 범죄가 심각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자문단원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