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김건희 여사, '靑 열린음악회' 참석할 듯… 野 "선거개입"
윤대통령·김건희 여사, '靑 열린음악회' 참석할 듯… 野 "선거개입"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5.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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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靑 대정원서… 민주당 "지선 10여일 앞두고 의도 뭔가"
(사진=대통령실 관계자/연합뉴스)
(사진=대통령실 관계자/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방송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 대정원에서 열린다. 

지난 10~1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은 결과 2만9237명이 참여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0명을 선정했다. 지역주민과 국가유공자,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도 관람한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측은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KBS는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개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6‧1지방선거를 불과 10여 일 앞둔 시점에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라며 "윤석열 정부의 지방선거 지원에 공조하는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방송 KBS가 정권의 홍보 방송이 되기로 작심했는가"라고 비판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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