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위해 국민의힘' 53% vs '견제 위해 민주당' 36%
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8% vs 부정 29%… 19%p 차
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8% vs 부정 29%… 19%p 차
6.1 지방선거 국면에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안정론'이 더욱 우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지난 16~18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성격을 묻자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53%로 집계됐다.
반면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6%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어느 정당 소속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대해선 국민의힘 후보 38%, 더불어민주당 후보 26%로 각각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 민주당 30%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8%, 부정평가는 29%로 집계됐다. 긍·부정평가간 격차는 19%p다.
앞서 취임 전인 2~4일 동안 진행된 직전 조사와 대비하면 긍정평가는 2%p 오르고, 부정평가는 20%p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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