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서 '공간정보 국제표준 제정' 제안
LX공사,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서 '공간정보 국제표준 제정' 제안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1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4차 총회 모습. (사진=LX공사)
지난 9일부터 5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제54차 총회 모습.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지난 9일부터 5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4차 총회에서 국내 공간정보 표준화 발전 사항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등에 필요한 국제표준 제정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LX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이지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응용스키마 규칙 국제표준', 김성곤 에스프렉텀 대표의 '스마트시티에서 도시 객체 처리' 발표를 통해 국제표준에 대한 제정을 제안했다.

조현정 LX공사 표준품질처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제 기술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기 위해 국제표준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등 산·학·연과 협업해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