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공사' 수주
동부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공사' 수주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5.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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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km 길이 터널·구난 시설' 등 조성
서울시 강남구 동부건설 본사.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에 복선철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발주처는 국가철도공단으로 동부건설은 대우건설, 호반산업, 금성백조와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소정면-전동면 구간 8.06km를 터널로 조성하고 병렬급전소(PP)와 신호기계실, 구난 시설 등을 건설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전 수주 경험과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를 따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에 앞서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1공구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목포 2공구 등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