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비전·CI 교체…"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도약"
바로고, 비전·CI 교체…"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도약"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5.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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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깃발 형상화·바이탈 오렌지 색상 채택
탐험가의 깃발을 형상화한 바로고 신규 기업이미지(CI). [사진=바로고]
탐험가의 깃발을 형상화한 바로고 신규 기업이미지(CI). [사진=바로고]

바로고가 새로운 비전과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이고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로고는 새 비전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에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영역 확장 의지를 담았다. 이륜차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운영을 넘어 초연결 메타로지스틱스(Meta Logistics) 플랫폼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바로고는 다양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모델을 구축하고, 라이더, 상점주, 허브장, 소비자 등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초연결 생태계를 구축한다.

바로고는 최근 사륜차를 활용한 당일 전담 배송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화주사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방역·방제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세이클’, 로봇 전문 개발 스타트업 ‘알지티’, 식자재 주문·중개 플랫폼 ‘오더히어로’의 운영사 ‘딜리버리랩’ 등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상생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새롭게 바뀐 기업 이미지(CI)는 바로고의 ‘B’를 휘날리는 깃발 형태로 표현했다. 탐험가가 새로운 곳을 개척했을 때 깃발을 꽂듯 물류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깃발이 바람에 역동적으로 휘날리는 모습은 바로고가 상점, 허브, 라이더, 소비자를 연결하며 서비스 가치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로고의 대표 색상은 코발트 블루에서 ‘바이탈 오렌지’로 교체됐다. 색상은 라이더 의류와 바이크에 적용했을 시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는 이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강자로서 업계를 리드해왔다”며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