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봉사
'창립 55주년'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봉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5.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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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화분 제작·사회 소외계층 화분 기증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을 위한 병뚜껑을 수집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운데)가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을 위한 병뚜껑을 수집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오는 1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만들기’와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에코(Energy Plus Eco)’는 지난 4월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오는 7월11일까지 서울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뚜껑을 수집한다. 수집한 페트병 뚜껑은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 협력사에 의뢰해 플레이크로 분쇄,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제작된다. 화분 1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페트병 뚜껑 50∼100개가 필요하다.

GS칼텍스는 제작한 화분에 직접 작은 식물들을 심어 복지시설과 노인·청년 가구에 기증한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의 활 속 친환경 실천 참여를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지난해 조성한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내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에 임직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친환경 실천을 인증한 사람 수만큼 나무를 심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에너지 기업의 특성과 친환경 순환경제를 결합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며 “사회 소외 계층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