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봉사동아리, 이서면 농촌일손돕기 나서
가야대 봉사동아리, 이서면 농촌일손돕기 나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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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야대학교)
(사진=가야대학교)

가야대학교 학생 80여명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청도군 이서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가야대학교 봉사동아리 RCY 학생들은 2015년부터 해마다 이서면 일대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군은 봉사단원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과 함께 농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서금숙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농민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는 힘든 시기에 청도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