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평가심의위 개최…연내 사업시행자 지정 목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재공모에 글로벌블루피아 아일랜드 컨소시엄(대표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과 에스지아이 컨소시엄(대표사 한화건설)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민간 주도로 1.64㎢ 규모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에게는 투자 혜택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메가와트)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청은 다음 달 중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한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 계획과 재무·운영 계획 등을 평가한 다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병억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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