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으뜸
양주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으뜸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2.05.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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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특교세 3억원 확보

경기도 양주시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해온 재난 예방·대응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책추진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대설, 한파 대응 추진실적(50점)으로 구성됐는데 시는 겨울철 대설, 한파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대설. 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 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 체계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은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이 이뤄낸 성과로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cjk2090@shinailbo.co.kr